나의 데일리

[일상] 12월 셋째 주 일상 공유

단쵸 2023. 12. 26. 20:42

 

 

 

안녕하세요 단쵸입니다!

블로그 시작하게 된지 벌써 한달이 넘어가려고 하네요.

 

내년 2024년 1월도 잘 부탁드립니다.

 

 

 

 

 

 

 

출처 : RADWIMPS '미츠하 테마' - 'milk 3026' 

 

 


 

 

 

 

 

 


 

12.18 월요일

 


 

 

 

 

그냥이 입원 한지 이틀 지난날인데

 

그냥이가 제 곁에서 없이 다른곳에서 자는 곳은

제가 여행갔을때 친구집에 맡기거나 그런적은 있어도

 

병원에서 보낸적은 처음인데요ㅠ

 

 

애기가 너무 걱정돼서 하루도 빠짐없이 상태를 확인하러 면회를 갔었어요.

그전에 간호사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애기가 츄르도 잘 먹고 있다고는 하는데... 밥은 잘 안먹는다고 하더라구요ㅜㅜ

 

제가 조금 비싼. 사료를 먹여서 그런가..

병원밥은 잘 안먹는거같은 ㅜㅜ 그래서 걱정됐어요 

애기가 먹성이 진짜 말도 안되게 좋은데 안먹을수가없는데...

 

 

 

그래서 걱정돼서 제가 한번 면회갔었는데

 

 

 

 

 

좋아하는 장난감 가져가도 반응없더라구요..

집에서 먹는 그냥이전용사료 한움큼 들고가서 이거로 좀 달라고

부탁하고 애기랑 20분정도 있다가 나온것같아요

 

 

 

다행히 별 탈 없다고 혈액검사 수치도 괜찮은데 소변상태만 좀 더 지켜보다가

퇴원하자고 하셨어요.

 

 

 

 

 

집에와서 저는

 

 

 

 

 

 그새 다 먹어버렸던 블루베리잼을 다시한번 만들었어용

저번에 직원들 주고, 친구들 줬는데 반응이

 

 

맛있긴 했지만! 블루베리가 좀 더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아서

사진에서 보이듯이 블루베리를 많이 넣었답니당.

 

 

 

 

 

 

열일하는 포크 ㅋㅋㅋㅋ 펜은 뜨겁고 포크는 플라스틱이고..

블루베리 으깨는 작업을 계속 하다보니까 이제는 눈에띄게 휘더라구요 ㅋㅋㅋ

 

 

 

 

 

 

 

 

어....? 개꿀 ㅋ

걸치기용 됨 ㅋ

 

 

 

 

 

 

 

 

그렇게 다 만든 잼은 오늘 산 공병에 담아주었어요!

맛있겠죠~~?이번에 양도 진짜 많이 만들었어요 ㅎㅎ

 

 

 

 

점심에 샌드위치 하나 먹었더니 배가 고픈거있죠...

 

 

 

그래서 만들어 먹은 프렌치토스트!

어떻게 먹어야 살이 덜찔까 고민하다가

 

 

 

 

스테비아 설탕으로 대체하면 되겠다 싶어서

적당히 넣고 만들어서 딱 세장만 먹었어요!

 

이것도 너무 많은것같은.. ㅜㅜ

 

 

 

 

 

 


 

12.19 화요일

 


 

 

 

 

 

 

그냥이를 또 보러 갔는데

오늘까지만 상태보고 퇴원 결정한다하셔서

 

그냥 오늘 데려가겠다고 말씀드렸어요

하루에 입원비가 13만원이라 너무 비싸서...ㅜㅜ

 

 

경제적 요건도 안되는데다가 그냥 데려왔습니다!

 

 

 

 

 

밥을 줘도 잘 안먹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더라구요ㅜㅜ

 

 

 

 

 

 

간호사분들 갑자기 오시면 제 품에 쏘옥 들어가서

얼굴을 숨기던 그냥이...

 

애기 .. 카데터도 맨날꼽고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ㅜ-ㅜ

 

 

 

 

집에 데려왔는데 많이 피곤했는지

 

 

 

 

 

이러고 자는거 있죠!!! 귀엽게 ㅎㅎ

아직 증상으로는 설사도 조금씩 하고..

 

음수량에 비해 소변량이 조금 적긴 하지만 지켜보려구요.

 

 

 

 

 


 

12.20 수요일

 


 

 

 

 

 

 

 

일 쉬는시간에 엄마랑 만나서 잠깐 짧은 데이트를 했어요.

 

 

 

 

엄청 맛있어보이는 케이크..

하지만 저는 먹지못했어용 ^ㅠ^

 

엄마 평가 : 맛있네

 

 

 

 

그리고 제가 11.20 날짜에 딱 인바디를 쟀었어서 

한달지난 오늘 다시한번 재보자 하고 쟀었어요.

 

 

 

 

많이 먹지도 않고 운동했어서 근육량이 많이 빠졌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빠지고 체지방만 줄어들었지모에요 ㅋㅅㅋ

 

 

 

 

어쩌라고

 

 

 

 

 

아 그리고 엄마랑 쇼핑하면서 장갑도 새로 장만했는데

이게 핸드폰 터치하라고 손톱쪽에 구멍이 나있는거있죠 ㅋㅋㅋㅋ

 

 

 

 

그게 매우 귀여운...ㅎ-ㅎ

 

 

 

 

 

 


 

12.21 목요일 

12.22 금요일

 


 

 

 

사실 목요일엔 하는게 없었어요.

멘탈이 조금 터진상태라 ... 패스

 

하지만 운동은 했습니다!! 

빠질 수 없는 나의 루틴...

 

 

 

 

 

 

 

금요일 ! 부터는 제가 갓생을 살기위해 일찍일어나고

일찍 자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한 날입니다 응원해주세요 ㅎ-ㅎ

 

 

 

 

 

운동 하고 집에와서 그냥이랑 좀 놀다가

일찍자버렸습니다.

 

 

 

 

 

 


 

12.23 토요일

 


 

 

 

 

 

 

오랜만에 성범띠...만나려고 

정말 오랜만에 화장을 했슴니다 

 

 

점 빼서 선크림만 바르고 그랬다가

진짜 오랜만에 한.. 한달만??에 화장 한것같아요

ㅋㅋㅋㅋㅋ

 

 

 

안그래도 프사 할거없어서 ~ 다 지웠는데 오늘은 무조건 건져야겠다 싶었어용

 

 

 

 

그나저나 의정부에 5000원샵이 오픈했는데 여러분 다들 가보셔요

 

 

 

 

 

 

 

이렇게 네개나 샀는데 만원밖에 안들었어요!!!!!

 

 

예쁜 집게핀 두개랑

 

 

 

 

 

반지 두개 겟 했는데

왼쪽에 있는 장미모양 너무 이쁘지 않나요..?

완전 제스타일 ㅜ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사길 정말 잘한것같아요 ㅋㅋㅋㅋ

 

 

 

 

 

오빠 만나고 도착한 허니돈.

 

 

 

 


 

허니돈

경기 의정부시 평화로536번길 5

 


 

 

 

 

 

완전 싸기로 유명하죠!!!

 

 

 

메뉴판은 이게 전부입니다.

 

 

 

 

저는 물론 먹지를 못하니까 오빠가 먹을수있는정도만 시키라했는데

거의 모 하나씩 다 시킨 ㅋㅋㅋㅋㅋㅋ

 

 

근데 가격에 비해 맛도괜찮고 !! 저는 저번에 먹었을때

잔치국수가 맛있었어요 :)

 

 

 

다음에 온건 노래방..

 

 

사실 성범오빠랑은 노래방파트너라

왜냐면 오타쿠들이기 때문임

 

 

 

만나자마자 진짜 봉인 해제 한 것 마냥

엄청 불러댔어요 ㅋㅋㅋㅋ 한시간 반은 있었던듯...

 

 

 

 

 

ㅎㅎ;

 

 

 

아 그리고 내일이면 또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분위기 내고싶어서 트리 있는 카페 앞으로 갔어요!

 

 

 

 

 

 


 

유니코프

경기 의정부시 평화로 542 1층 Unicoff

 


 

 

 

들어가기전 입구 앞에 트리가 있어서 

 

사진 왕창 찍고 왔답니다!!! 

 

 

 

 

 

감 상 타 임

 

 

 

 

 

 

 

 

 

오랜만에 꾸미고나와서 신난 단쵸입니다..

 

 

 

 

 

 

복숭아 아이스티랑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원두가 되게 다양하더라구요...?

 

 

저는 2번 과일 원두로 시켰는데

새콤한 맛 나면서 아메리카노 그 특유의

쌉쌀한 맛이 잘 안느껴져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12.24 일요일

 


 

 

 

 

벌써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여러분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그냥이가 아직 다 안나은 것 같아서 걱정돼서

병원에 재차 방문했는데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상 괜찮은것같다고

약 더 드릴테니까 상태보고 안괜찮으면 일주일후에 다시 오라해서

 

 

더 지켜보기로 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집사 산책하고 오열하며 집가는중

 

 

 

 

 

 

어제 찍은 사진들 하나하나 볼 때마다

다 너무 잘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잘나온거 몇개 추려서 어떠냐고 물어보니까

저러네.. 6

 

 

역시 찐친^^

 

 

 

 

아 마자요 여러분....

그냥이 저거 조금 검사했다구 8만 얼마나와서

 

신용카드 누적금액 계속 오르길래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적금깨고 다 갚아버렸지 모에요 ㅋ

 

 

 

 

 

이랬는데

 

 

 

 

 

요래 됐슴다~~~

 

 

 

원래 12.25 결제할 금액 812,000

 

1월 결제예정금액 588,000 이였는데 0원보니까

갑자기 눈물이..나더라구요

 

사실 안남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냥이 병원갔다가 공복 유산소 하고

집에 있다가 일하러 왔는데 

 

속이 너무 안좋고 계속 토하더라구요...

병원 갈까 했는데 병원에서 처방받으면 그 약도 살찔까봐 무서워서 우야지 하는데

 

옆에 직원분이 그거 거식증이라고 하더라구여

ㅜ..휴~~

설마요 ^^

 

 

 

 

 

군대 훈련소간 건우가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 보냈어요

저는 못먹는데....제 친구들은 가끔 제가 다이어트하는걸 까먹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먹을걸 보내 ㅜㅜ;

 

 

 

오늘 점심은 샐러드 입니다

 

 

샐러디에서 연어샐러드 사서 먹었어요 ! 가격은 9900원으로

조금 비싸지만....아주 ... 비싸지만... 어ㅉㅓ겠어요 ㅋ

 

 

 

하지만....

 

 

너.

 

 

맛있더라?

 

 

 

 


 

 

 

 

내일이면 크리스마스 인데,

다들 어떤거 하면서 보내실건가요?

 

 

 

 

 

 

저는 롤체 골드켠왕

 

소중한 사람들 생각하며 

저에게 있는 이 당연한 일상들이

다른사람에겐 당연하지 않는, 그래서 더 의미있다고 생각하며

보낼 것 같아요 

 

 

 

남은 2023년 모두 별 탈 없이 지냈으면 좋겠네요!

메리 크리스마스